10억으로 분당 입성하기 202306

매물 정리를 시작한 지 2년이 다 돼가는 듯합니다.

가격이 오르면서 10억으로 분당 입성하기 매물이 줄어들 때도 있고, 다시 가격 급락이 나오면서 범위가 넓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급매가 대부분 소진이 되면서 다시 10억대로 접근가능한 매물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좋은 매물이 일부 있습니다.

 

현재의 분당 부동산 분위기는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시장은 조용한데 거래는 계속되고 있어서 곤혹스럽기까지 합니다.

결국은 여기저기 거래 패턴을 분석해 본 결과 지금 거래하는 분들 대부분은 갈아타기입니다.

 

지금 분위기에서 갈아타기를 하려면 무조건 먼저 집을 매도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 집을 매도해 준 부동산과 함께 매수 대상 매물을 검토합니다.

매물을 몇 개로 압축 후에 집을 보고는 바로 계약으로 들어가는 패턴입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 수요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매물은 여지없이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10억으로 분당 입성하기 타이틀로 정리하는 매물 전체 리스트 중에서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20% 이상 하락한 매물을 정리했습니다

 

 

 

무지개마을, 정자동, 야탑동을 제외하면 이제 20% 이상 하락한 매물은 거의 없습니다.

일부 있는 것도 저층 매물이어서 하락률을 그대로 적용하기가 무리가 있는 매물만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움직임에도 아직까지 올해 초의 초급급매 매물 가격을 이야기하면서 그런 매물 찾아달라고 합니다.

이제는 그런 매물은 없다고 하면

혹시 모르지 않느냐? 갑자기 그런 매물이 나올 수도 있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시는데,

최저가로 내놓기만 해도 거래가 되는데 왜 초급매로 매물을 던진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매수해야 한다고 목이 아프게 작년 말 올해 초 소리 지를 때는, 이제 하락이 시작인데 무슨소리냐하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그때의 가격대 매물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