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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부동산 시황

분당아파트 시황 및 매물 수 변화 추이 20230212

by 분당청송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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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아파트 매물 수 추이 확인 ​

 

분당아파트 매물 수 추이에 대해서 추첨을 할 시간입니다.

먼저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겠습니다.

몇번 반복 말씀 드렸듯이 거래가 재개되는 순간부터 매물 수가 증가를 하기 시작을 했고, 매매 거래가 원활해질 때까지 매물 수는 꾸준하게 증가를 할 것입니다.

그래프 상에서 매매 매물 수가 감소를 이어가던 시점 과 비교하면 지금은 매매 거래가 상당한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으나 매매 매물 수는 오히려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매 매물 수의 증가가 감소로 돌아 서는 순간 분당 아파트 매매 가격이 본격 상승을 재개하는 시점이 될 것입니다. ​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동별로 들여다 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매 매물 수가 증가를 하는 동일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특정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급매에 대해서 시장이 반응을 하고 이러한 급매가 있는 아파트가 거래되는 분위기입니다. ​

 

 

 

 

아래는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 추이입니다.

전세 매물 수가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설 연휴 이후 전세 수요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의 증가가 매물 수 감소로 바로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 수를 보면 예년 평균 수준으로 회복 후에 다시 감소를 시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계약갱신요구권 제도 시행이 4년 차에 다가옴에 따라서 전세 매물은 예년 수준에서 등락을 할 것으로 보이고,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예년 수준보다는 더 낮은 매물 수 수준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전세의 월세화가 대세인 움직임이고, 지금처럼 아파트 매매가가 정체되어 있는 한 월세로의 전환은 꾸준하게 진행이 되게 됩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을 시작하게 되면, 월세 매물 중 많은 수가 다시 전세로 전환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

 

분당 내의 각 동별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정자동, 수내동, 이매동, 야탑동에서 전세 매물 수가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지역에서는 횡보 수준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세 수요가 시장으로 나오고 있으므로 이러한 전세 매물 수 감소는 분당 전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 

 

 

 

마지막으로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 추이를 보겠습니다.

작년에는 매매, 전세 및 월세 중에서 월세만 거래되는 힘든 시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월세 매물 수는 꾸준하게 증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 매도 포기 및 전세로 거래되지 않는 매물들이 월세 매물로 꾸준하게 유입이 되면서 생긴 현상이었습니다. ​

 

그러나 금매 위주이기는 하지만 매매가 조금씩 거래되고 있고,

전세 또한 설 연휴 이후 수요가 증가를 하면서 월세 매물 수가 감소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작년과 반대로 월세 수요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월세 매물 수는 예년 평균을 훨씬 넘는 매물 수 증가를 보이다가 매물 수가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매매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월세 매물 수는 예년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듯합니다.

 

 분당아파트 각 동별 월세 매물 수 변화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다른 지역보다 먼저 월세 매물 수가 급감을 했던 구미동과 금곡동은 월세 매물 수 변화가 횡보를 보이고 있고,

그 외의 모든 지역에서는 월세 매물 수가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모습은 월세 거래가 원활해서가 아닙니다.

기존 월세 매물이 느리나마 조금씩 거래되고 있고, 매매 및 전세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신규로 시장에 나오는 월세 매물이 현저히 감소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분당아파트 부동산 시황

잠실을 위시한 서울 주요 지역 및 송도, 동탄 등 수도권 신축 지역에서부터 매매 수요의 움직임이 시작되고도 1개월 이상 분위기 변화가 전혀 없던 분당이 2월 첫째 주말 화끈하게 움직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분위기는 분당만이 아닌 수도권 전체적인 현상이었습니다. ​

수요가 급하게 시장으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항상 1 ~ 2주는 조용해집니다.

한정된 수요가 모두 시장으로 나오고 나면 순간적인 수요 공백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이 나오는 지역이 광범위할수록 그 후유증은 오래갑니다. ​

 

수도권 여러 지역을 모니터링한 결과 2월 둘째 주는 대부분이 조용하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

분당도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분당 내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는 지역의 경우 금요일 매수 수요의 방문이 재차 증가를 했으나, 분당 대부분의 지역은 2월 둘째 주 내내 조용했습니다.

그러나, 분당 여기저기서 거래 완료 소식은 꾸준하게 들려온 한 주였습니다. ​

1주일의 휴식기를 거쳤으니, 다음 주부터는 다시 움직임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분당 아파트 매매가 꿈틀 거리는 시점에서 전세 및 월세 매물 수가 본격 감소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전세 및 월세 매물 수 감소는 전월세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이는 매매 시장을 살아나게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

 

2022년 3월을 전후로 분당 아파트 매매 시장이 반짝 거래된 후에 거의 일 년만이 다시 부동산 시장의 매수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매수 수요를 보면 아직은 신중한 모습입니다.

10억 원이 넘는 부동산 매수 검토하면서 천만 원의 가격 네고가 안 돼서 매수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러한 매수 분위기와는 다르게 매도 측의 분위기를 보면 최저가로 있던 매물의 일부가 가격을 소심하게 1 ~ 2천만 원 올리는 경우도 있고, 가격 네고가 가능함을 강조하던 분위기였는데, 가격 네고에 반발하는 모습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아직은 시장의 방향성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본격 반등장이 펼쳐질지, 아니면 반짝이라는 말도 사용하기가 부끄럽게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분당보다 선도적으로 반등했던 수도권 및 서울 주요 지역이 10월 말부터 1월 말까지 꾸준하게 움직임이 나왔다는데서 분당아파트 또한 반등을 기대하는 마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선도적인 움직임이 나왔던 곳의 대부분이 2월 들어서 주춤거리고 있고, 2월 둘째 주에는 조용한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시장의 향방이 안갯속입니다.

무조건 반등을 외치기에도 아직은 빠른 것 같고, 다시 하락을 외치기에는 시장 내부의 에너지가 강한 모습입니다.

이럴 때는 소신에 따라서 움직여야 합니다. ​

매도 기한이 있는 매물의 경우 매수가 붙으면 적당한 가격에 던지는 것이 맞습니다.

이번에 시장이 다시 가라앉는다면 또 일 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매도 기한이 없다면 매수 요구를 따라가면서 까지 매도할 필요까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서울 주요 지역이 다시 잠잠해지기는 했으나 3개월 이상 시장이 움직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바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

매도 매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의 현명한 결정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글은 네이버 글과 거의 비슷합니다.

팔이 아파서 별도 글로 작성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네이버에 올린 글의 대부분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테니스 엘보가 참 오래갑니다.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난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고통이 있어서 글을 오래 쓸 수가 없습니다.

이웃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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