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 매물 수 변화 점검 202302

2022년 10월 말부터 서울 주요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 부동산 시장의 반등이 시작되었습니다.

2월 중순부터 이러한 서울 주요 지역의 매수 움직임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뒤늦게 반등을 시작한 분당도 같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그럼에도 작년 하반기와는 다르게 매수 문의는 꾸준하게 있습니다.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보면

올해 1월부터 매매 거래량이 전달 대비 2배의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2월은 아직 집계가 덜 된 상태인데 이미 작년 12월 거래량을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매매 거래량이 지속 증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도 변함없이 분당아파트 매매 및 전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분당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매수보다는 매도를 해야 하는 분들이 더 예민하게 모니터링합니다.

매도를 할 계획이 있는 분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 동향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시장이 움직이면 매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러한 분들의 매물이 시장으로 추가로 나오기도 하고,

매매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고는 부동산이 가지고 있던 매물을 광고하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매수가 움직이는 초기에는 오히려 매물이 늘어나곤 합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이듯이 매도 매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신문에서도 이러한 매물의 증가에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전혀 걱정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다음은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전세 매물 수는 최근 들어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분당 아파트 전세 거래량 그래프를 보면, 전세 거래량 또한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세 거래량이 감소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세 매물 수가 급감을 하고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구미동 무지개마을 주공 4단지 아파트의 이주에 이어서, 정자동 느티마을 공무원 3단지의 이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정대로 공무원 3, 4단지의 이주가 올해 내에 진행된다면, 지금의 역전세는 빠르게 해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월세 매물 수는 전세 매물 수의 감소보다 더 빠르게 감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감소가 주춤한데, 대출 금리가 빠르게 내리면서 다시 전세를 찾는 분들이 늘어난 영향인 듯합니다.

 

 

 

매매 매물수는 지속 증가 중이면,

전세 및 월세 매물 수는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전세 기간이 2배로 늘어날 때마다,

첫 번째로 다가오는 전세 만기 시점에 늘 역전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전세가 1년을 넘어서 까지 지속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는 역전세가 해소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 2주 이상 부동산 시장이 쉬었으니,

이번주 부터는 다시 움직임이 나와 주기를 희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