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30평형대 아파트 급매 202304

분당아파트 30평형대에 대해서 급매물을 정리했습니다.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매매 최저가가 20% 이상 하락한 곳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1층이 이 조건에 해당해도 모두 정리를 했습니다.

 

먼저 매매 매물의 동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도 매매 거래완료 소식은 간헐적으로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도가 현저히 늦어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이제까지 급매물이 잘 나오지 않던 서현동과 수내동에서 지난달 대비 급매물이 상당수 증가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매동의 경우에는 여전히 급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이매동의 경우 작년 연말에 급매물이 몇 건 있었습니다.

이러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분당으로 그 온기가 퍼저나 갔었습니다.

한번 거래가 되서인지 모르지만 그 이후 이매동에서 급매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 동향을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분당은 정자동 느티마을 공무원 3단지의 이주가 핫이슈입니다.

주변 지역의 20평형대에 대해 전세가 3억대에서 4억 중반까지의 전세매물을 빠르게 소진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느티마을 공무원 3단지의 경우 감정평가금액이 높아서 이주비 대출이 7억대까지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은근히 주변의 30평형대에서도 전세 움직임이 나올 것을 기대했었으나 생각보다 움직임이 느렸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임차인 분들이 먼저 움직이고, 거주 중인 소유주 분들은 대출 이자등을 생각해서 조금 늦게 움직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30평형대 매물정리를 하면서

정자동을 중심으로 30평형대의 전세 매물이 사라진 곳이 상당수 눈에 들어왔습니다.

결국 가까운 곳부터 소리 없이 전세의 소진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 30평형대까지의 전세 움직임은 주변부로 곧 확산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 가지 더 특이한 것은

32평형보다 38평형의 소진이 더 크게 보였다는 점입니다.

지금 전세가가 고점대비 2억에서 3억 이상 하락한 상태이므로 3년 반만 살면 되므로 한번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가격에 맞는 평형으로 움직인 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