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부동산도 서울 중심지와 마찬가지로 이제 매매는 잠시 쉬어가는 듯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매매 문의가 주춤하고, 대신 전세 및 월세 문의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매매 문의는 전화로 걸려온 한두 건이 전부이며, 전세 또는 월세를 구하는 문의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분당은 매매가 느리게 되고는 있지만, 사실 전세가 더 걱정입니다.
설 연휴 이후 빠르게 전세가 소진되다가 다시 조용해졌는데,
지난 주말부터 다시 전세 문의가 다시 조금씩 증가를 하는 듯해서 다행입니다.
아래는 서현동 시범 잔 지 아파트 급매물 정리입니다.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18% 이상 하락한 평형에 대해서 매매 호가를 정리했습니다.
매물의 층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1층 매물일 수도 있습니다.
시범단지 우성아파트 22평 8.5억 원의 매물은 201동 5층입니다.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26% 하락한 매물로서 괜찮은 가격대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시범단지 우성 아파트 32평 12.5억 원의 매물도,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24% 하락한 매물로서, 230동 12층입니다.
아직은 이렇게 20% 이상 하락한 매물이 가끔씩 있습니다.
이러한 매물에 대해서 매수 접근하시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은
바닥권의 초 급매물을 소진시킨 후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후 다시 매수가 이어진다면 이제는 반등에 확신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자들은 금리가 이렇게 높은데 누가 부동산을 매수하느냐고 묻습니다.
금리는 레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추세가 중요합니다.
상승 추세라면, 금리의 절대 레벨이 낮아도 시장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러나 특정 지점에서 금리가 횡보를 한다면, 결국 시장이 그 금리 수준에 익숙해지게 되고,
이러한 금리 적응 기간을 거치고 나면 금리는 더 이상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작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후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저는 가격적인 조정은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되었다고 행각 합니다.
다만 기간 조정이 문제인데, 언제 상승으로 돌아 설지는 신만이 알 것입니다.
바닥에서 상승으로 돌아서기 직전에 매수를 한다면 좋겠지만,
이렇게 사이클을 정확하게 타려고 한다면 매수는 불가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분당아파트 매물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매동 이매촌아파트 급매 202302 (0) | 2023.02.23 |
---|---|
서현동 효자촌아파트 급매 202302 (0) | 2023.02.22 |
분당동아파트 급매 202302 (0) | 2023.02.18 |
수내동 푸른마을아파트 매물 202302 (0) | 2023.02.18 |
분당 15억대 아파트 급매 202302 (0) | 2023.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