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자 폭염 주의 문자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를 즐기는 매미 소리가 요란한데, 다음 주에 또 비소식이 있어서 그동안 비로 인해서 물을 잔뜩 머금은 곳에 또 비가 내리면 위험해지는 곳이 나올 텐데 걱정입니다.
이매동 이매촌마을아파트 급매물 정리입니다.
이매촌마을 아파트 매물을 전수 조사 후,
매매 최저가가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15% 이상 하락한 곳을 대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위 표를 보면 이매동 이매촌마을 아파트에서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매매 최저가가 20% 이상 하락한 곳은 2곳입니다.
한신아파트 20평 7.9억 원으로 23% 하락을 한 매물이 있는데, 이 매물은 1층입니다.
이 매물을 제외하면 8.4억 원 과 8.5억 원 등으로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 하나 매물은 삼성아파트 22평 8.3억 원으로 21% 하락한 매물입니다.
5층 매물로서 수리가 잘되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 가격 하락폭만 본다면 괜찮은 매물로 보입니다.
이처럼 소형 평형 일부에서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매매 최저가가 20%가 넘는 하락을 보이는 곳이 일부 있고 그 외에는 거의 모든 매물들이 10%대의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매수 대기 분들은 급매를 외치고 있는데, 조금은 답답합니다.
급매라는 것은 거래 절벽 상태에서 6개월 정도 유지가 되어야 급매가 나옵니다.
최저가 근처로만 내놔도 거래가 되는데, 그 한참 이하로 가격을 내리는 매도인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아무리 매도가 급해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입장을 바꿔서 본인이 매도한다고 생각해 보면 바로 이해가 됩니다.
한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본인 집 매도하지 않은 갈아타기 수요가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거래가 됨으로 해서 본인 집 매도하고 갈아타기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으나, 다시 매도 전에 미리 찾아오시고 계십니다.
거래가 어느 정도 되는 것은 맞으나, 그것은 최저가로 내놨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가격을 최저가 보다 높게 내놓으면 문의조차 없을 수 있습니다.
일부 매물의 경우 집을 자주 보니 최저가에서 몇천만 원을 올리는 매물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 순서가 오는데, 그전에 시장이 꺾이게 된다면 매도는 기약이 없게 됩니다.
이 또한 본인의 선택이므로 뭐라고 할 수는 없으나, 시장이 아직은 강하므로 충분히 가격을 올려서 매도하는 전략도 나쁘지는 않으나, 갈아타기라면 이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됩니다.
갈아타기라는 것은 평형을 넓히거나 입지를 올리는 것인데, 좋은 입지의 가격 상승이 더 빠르게 더 크게 나올 것이므로 내 집 몇천만 원 더 받으려다가 갈 곳은 그 두 배 이상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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