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느티마을 & 상록마을아파트 급매 202308

태풍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수도권 기준 오늘 밤에는 태풍이 통과를 한다고 하는데,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매 소식은 꾸준하게 들린다고 지속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오늘은 초역세권의 용적률 높은 단지의 매매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투자성은 모르겠지만, 살기에는 참 좋은 단지입니다.

 

아래는 정자동 느티마을과 상록마을 아파트 급매물 정리입니다.

정자동 느티마을과 상록마을 아파트의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을 전수 조사 후에 지난달 데이터와 비교를 했습니다.

매매 최저가 및 전세 최저가가 지난달 대비 상승한 곳이 하락한 곳보다 더 많았습니다.

시장은 강보합 장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위 표는 매매 최저가가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15% 이상 하락한 매물을 정리한 것입니다.

상록마을 우성아파트 47평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19% 하락한 16.6억 원의 매물은 1층 매물입니다.

결국 중층 기준으로 중소형 아파트에만 15% 이상 하락한 매물이 일부 남아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제는 15% 하락한 매물도 별로 없고, 일부 단지는 최고가와 차이가 없는 매물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매수를 위해서 시장에 나오시는 분들 중에서는 과거의 가격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16억 원이 최저가로 형성되어 있는데, 12억대 매물이 나오면 연락 달라고 하기도 하고,

대부분이 12억대이고 9억대의 급매가 나온 매물을 보고는 7억으로 가격이 조정되면 당장 매수하겠다고 합니다.

 

매도를 하시는 분들이 매수를 하시려는 분들보다 시장 움직임을 더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즉, 지금 최저가가 꾸준하게 거래된다는 것을 모르는 매도분은 없습니다,

3 ~ 4천만 원이 싸도 바로 계약이 되는데, 그런 분들이 시세보다 3 ~ 4억 싸게 매물을 던질까요?

 

가끔씩 너무 어이없는 가격을 제시하시는 분들을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