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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부동산 시황

정자동 느티마을3단지 이주개시 공고

by 분당청송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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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의 이주 개시 공고가 났습니다.

정자동 느티마을 공무원 3단지 아파트는 26평, 27평, 28평 3개 평형으로 구성된 총 770세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주 기간은 오는 4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4개월 간입니다.

 

느티마을 공무원 3단지의 경우 감정평가금액이 상당히 높습니다.

강평가의 60%까지 대출이 나오므로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이 없다면 6억대까지도 이주비가 나옵니다.

주변 전세가를 충분하게 자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분당 아파트의 매매 상황은 급매가 소진되고 숨 고르기를 하는 중입니다.

전세 및 월세의 임대차 상황은 전월세 매물 수가 급감을 하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 반등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매매 및 전세, 월세가 바닥을 치고 돌아서는 시점에서 절묘하게 느티마을 공무원 3단지의 이주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번 이주 예정 공지에도 몇몇 분이 미리 전세를 구하면서 살짝 전세가 움직였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전세를 구하는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가격이 막 반등을 시작하는 시점에 이렇게 수요가 추가된다면, 역전세를 빠르게 복원시켜 줄 수도 있어 보입니다.

 

 

 

 

 

 

 

 

 

 

구미동 무지개마을 주공 4단지 563세대의 이주가 진행 중이고, 이주 기간은 4월 말까지입니다.

즉, 무지개마을 주공 4단지의 이주가 끝나는 시점으로 느티마을 3단지 이주 시작 점을 설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느티마을 공무원 4단지도 이주 준비에 한참입니다.

무지개주공 4단지와 느티마을 공무원 3단지의 상관관계에서 예상을 해보면, 느티마을 4단지는 느티마을 3단지의 이주가 끝나는 시점이 되어야 이주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느티마을 공무원 4단지의 경우 세대수가 1,006세대입니다.

즉, 올해는 하반기로 갈수록 이주 세대가 증가를 하고, 미리 움직인 사람들로 인해서 임대차 매물이 소진된다면 올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전세 및 월세가격의 반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들리는 말에 의하면,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 5단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이주를 위해서 조합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솔주공 5단지는 17평부터 30평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총 1,156 세대의 대단지입니다.

 

이렇게 예정대로 이주가 진행된다면,

올해 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총 3,495세대의 이주가 진행되게 되고

이러한 이주 세대는 분당의 전세 및 월세 시장을 흔들기에는 충분한 수요입니다.

 

지금은 역전세로 많은 임대인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역전세가 해소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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