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정든/상록/느티마을 급매 202302

이번주도 조금은 바쁘면서 글 올려야 할 것이 많이 밀렸습니다.

원래는 마을 별로 급매를 올리면서 시황을 전달드리는데, 정자동 3개 마을에 대해서 한꺼번에 정리하겠습니다.

 

2월 첫 주의 수요 폭증에 이어서 2월 둘째 주는 주 초중반만 해도 한가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또다시 수요가 시장으로 나오면서 거래도 몇 건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래는 정자동 정든 마을, 느티마을 및 상록마을아파트 매물 정리입니다.

 

위 표에서 보듯이 급매가 이제는 몇 건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거래할만한 매물 또한 한두 건은 숨어 있습니다.

위 느티마을 공무원 아파트 4단지 27평 10.7억의 경우 리모델링 후 신축동 35평형을 받는 매물로서 가격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주비 지급 전이므로 갭이 크다는 단점이 있는데, 만일 이주비가 지급되어 갭이 4억 원 정도로 좁혀진다면 가격을 올릴 예정인 매물입니다.

 

시장으로 이제 매수 수요는 나오고 있으나, 

10억이 넘는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매도분을 자극하듯이 천만 원만, 천만 원만 이런 식의 네고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실제 지난주에 그러한 상황이 있었는데 매도분이 화가 나서 매물을 취소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매도하시는 분들은 비과세가 걸리거나 해서 반드시 매도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갈아타기가 목적인데, 원하는 가격에 매도가 어려울 경우 그냥 보유하겠다고 결론이 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아빅은 매수는 매도 호가로 매수할 생각이 없고,

매도의 경우는 이 정도면 한계치까지 내렸다고 생각을 하면서 계약까지 가는 길은 험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