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토요일은 정말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점심 식사도 못하고 저녁 8시까지 하루종일 바쁘게 손님맞이를 했습니다.
상담 손님도 많았고, 매수를 위해 집을 보려는 분들 또한 꽤 있었습니다.
전월세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보냈습니다.
수도권의 신축 9억 원 이하의 매물이 있는 곳 또한 손님들이 몰려왔다는 소식입니다.
동탄도 수지도 거래가 꽤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거래 소식도 일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의 잠실등은 오히려 차분했다는 소식입니다.
결국 신생아특례 대출이 가능한 9억 원 이하의 매물이 있는 곳부터 매수가 1차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들에게 매도 후 자금을 보태서 더 큰 평수 또는 상급지로의 이동으로 인해서 12억 이하의 곳에도 매수 문의가 있었던 듯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영향인지 아래 경기도 아파트 1월 매매 거래량을 보면 현재 기준 5,499건입니다.
경기도 아파트 12월 최종 매매 거래량 5,710건 과 비교해 보면 1월 매매 거래량이 얼마나 폭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이론적으로 1월 경기도 아파트 최종 매매 거래량이 1만 건을 넘을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는 어려울 듯합니다.
2월에 설 연휴가 있어서 매매 거래 신고를 서둘렀을 수도 있기 때문에 1월 매매 거래량 신고가 기존과는 조금 빠르게 진행되었을 것으로 예상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2월 초에 벌써 1월 매매 거래량이 직전 달의 1개월 거래량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폭등입니다.
2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걱정했는데, 이러한 분위기라면 의외로 2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선전할 수 있을 듯합니다.
경기도 아파트 1월 매매 거래량이 급증을 했는데,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또한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월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현재 118건인데, 이미 12월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123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1월 분당구 아파트 최종 매매 거래량은 200건이 넘을 듯 하나,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설 명절로 인한 매매 거래 신고를 당겨서 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200건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2023년 10월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153건은 무조건 넘길 가능성이 커 보여서, 1월을 기점으로 부동산 시장이 돌아서고 있는 모습을 확인 가능 합니다.
이제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분당구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입니다.
분당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구미동과 금곡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했으나, 정자동, 수내동, 분당동, 서현동, 이매동 및 야탑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분당 내에서도 9억 원 이하로 접근 가능한 매물이 있는 곳부터 매매 매물 감소가 시작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주말에는 분당동에서도 거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판교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5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삼평동, 운중동 및 백현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했으나, 판교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지난주 대비 증가했으며, 대장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주 단위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분당구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4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정자동 , 분당동, 서현동 및 야탑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감소했으나, 구미동, 금곡동, 수내동 및 이매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판교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8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판교동, 운중동 및 백현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감소했으며, 삼평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13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당구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최근 2주 연속 증가했으나 이번주에는 지난주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금곡동, 정자동, 서현동 및 야탑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했으며, 구미동, 수내동, 분당동 및 이매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판교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2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운중동과 백현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했으나, 삼평동과 판교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급감을 이어저 오다가 주춤했으나 다시 8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의 영향으로 수도권 24평 이상의 9억 원 이하 매물이 있는 신축 위주로 매매 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렇게 매도한 분들은 자기 자금 2 ~ 3억 원을 보태서 상위 입지 도는 더 넓은 평형의 매수를 하면서 매수세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추석 이후부터 시장이 살아나기를 기대했었으나, 추석 연휴 이후 금리 급등 및 전쟁 소식으로 오히려 심리가 꺾이면서 본격 조정에 들어간 부동산 시장이 이제야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빠르게 퍼져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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