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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부동산 시황

분당구아파트 거래량 및 매물 수 변화 20230903

by 분당청송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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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 주말인 지난 토요일은 분당의 경우 역세권 위주로 매수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거래도 일부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꾸준하게 나와야 하는데, 주말로 반짝하고 말지는 이번주 흐름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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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집계가 끝이난 7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은 9,495건입니다.

6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9,792 건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5월 거래량(10,020 건) 피크 이후 두 달 연속 감소를 했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지는 않는 것이 8월 매매 거래량을 보면 벌써 6,364 건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8월은 거래량이 상당한 수준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도 5월과 6, 7월 거래량은 큰 차이가 없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보면 5월에 최고 거래량은 403건을 기록 후에 지속 감소를 하고 있는데, 감소 폭이 조금은 커 보입니다.

더구나 8월 거래량이 156 건으로 9월 말에 집계가 끝이 나야 확인이 되겠지만,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없을 듯합니다.

6월 이후 3개월 연속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도 5월 이후 감소폭이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작년 대선 이후의 분당의 그 뜨겁던 거래량 보다 많다는 것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합니다.

 

 

이제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분당 아파트 매매 매물 수입니다.

고점 근처에서 횡보하다가 드디어(?) 큰 폭으로 매매 매물 수가 증가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해 보면, 금곡동과 분당동에서 매매 매물 수가 횡보를 하고 있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매매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판교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보다 먼저 증가 추세를 만들었습니다.

지속 증가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판교 각 지역별 매매 매물 수의 변화를 보면 운중동에서 아파트 매매 매물 수가 횡보를 하고 있으나 그 외 모든 지역에서 매매 매물 수가 증가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최근 들어서 횡보를 하는 듯하다가 다시 전고점을 넘어서는 매물 수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지속 감소를 하다가 바닥을 찍고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있었던 정자동 느티마을 공무원 3, 4단지의 이주가 끝나는 시점부터 전세 매물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수내동에서는 전세 매물 수가 횡보를 하고 있으나 그 외 모든 지역에서 전세 매물 수가 증가했습니다.

 

 

판교아파트 전세 매물 또한 비수기의 영향으로 바닥에서 날카롭게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봐도 모든 지역에서 전세 매물 수가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 또한 고점에서 횡보를 하는 듯하다가 다시 본격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분당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바닥에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혼조세입니다.

구미동, 금곡동 및 야탑동에서는 아파트 월세 매물 수가 감소를 했으나, 정자동, 분당동 및 서현동에서는 월세 매물 수가 증가했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판교아파트 월세 매물 수도 아직까지는 바닥권에서 횡보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판교동에서는 월세 매물 수가 감소했으나, 운중동에서는 월세 매물 수가 증가했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또한 고점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분당구 아파트 매매 매물 수와 전세매물 수는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월세 매물 수는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 수의 증가는 임대차 비수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나, 이러한 비수기에도 월세 매물 수가 증가하지 않는 것은 아직까지도 월세의 인기가 여전하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분당구 아파트 매매 매물 수 증가는 6월부터의 거래량 감소의 영향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가격이 바닥에서 크게 상승하면서 일부 단지의 경우 최고점에 바싹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 반등이 나오자 고점 부근의 가격으로 매도하려는 매도 매물의 증가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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