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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부동산 시황

분당/판교아파트 거래량 및 매물 수 변화 20230917

by 분당청송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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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초반만 해도 시장으로 수요가 나오고 문의도 점점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 후반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조용해지는 듯 한 느낌입니다.

 

이번주 수요일 발표된 "최근 가계부채 증가현황 및 대응방안"이 발표된 이후 시장이 눈치보기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여기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면,

 

1, DSR 산정 만기를 50년에서 40년으로 적용 (극히 일부만 50면 적용 가능할 듯)

2. Stress DSR 도입, 가산금리를 1% 높여서 대출 가능금액 산정

3. 2023년 9월 27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요건 변경 - 매매가 6억 이하, 부부합산소득 1억 원 이하만 신청 가능

 

위 내용은 시장에 엄청난 파급력을 주는 내용은 아니지만, 젊은 층의 매수를 망설이게 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1번과 2번의 요건을 적용하게 되면 연봉 1억 원인 차주의 경우 대출금액 1억 원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3번의 경우 분당에는 조금 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억 이하 아파트가 분당에서 극히 일부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9억 원이라면 분당 여기저기에서 매수가 가능하지만, 6억으로는 분당에서 매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래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8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9월 말까지 집계 중인데, 벌써 7월 거래량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속도라면 올해 최대 거래량인 5월 거래량을 따라잡을 듯합니다.

 

 

 

 

아래 그래프를 봐도 최고 거래량을 기록 후 거래량 침체 없이 두 달을 지나고 나서는 다시 거래량이 증가하는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고 있습니다.

 

9월 거래량도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5월 거래량을 넘어설 것 같은데, 이번 금융규제가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아래는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과는 달리 분당구 8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아쉽기만 합니다.

이런 속도라면 7월 거래량 근처에서 멈출 것 같은데, 8월 분당 거래량이 부진했다는 느낌이 숫자로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9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 또한 아직까지 상당히 부진해 보여서 첫 주 반짝하고는 다시 시장이 쉬어가려는 듯합니다.

 

 

 

 

경기도 8월 아파트 거래량이 상당폭 증가했음에도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부진한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분당의 강한 반등으로 인해서 주변지역이 싸 보이는 효과가 있었을 것 같고, 분당의 반등을 보고 매수세의 확산을 기대한 매수 수요가 주변지역으로 매수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내년 5월에 성남정비 기본계획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체 시장이 지금처럼 강보합만 유지해 줘도 이러한 잠재적인 호재로 인해서 빠르면 올해 가을부터 분당 아파트의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금융규제가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이제 기대할 것은 전세가의 상승 밖에 없습니다.

 


 

이제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전고점 근처에서 횡보하던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8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분당동에서 매물 수가 횡보하고 있으나, 그 외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판교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지난 6월 이후 지속 증가를 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 그 기울기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봐도 모든 지역에서 매물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1차 고점 형성 후 쉬어가는 듯하다가 지속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대장동의 경우 매매가의 조정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입주 2년 차의 조정 없이 버티고 있는데, 어느 정도 가격 조정이 나와야 매수의 진입이 가능해 보입니다.

 

 

 

 

다음은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첫 규제가 나왔습니다. 금융 규제로 유동성을 조인다면 이제 시장에서 기대할 것은 전세가의 상승으로 인해 이러한 유동성을 보강해 주는 것입니다.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바닥에서 일정 수준 반등 이후 횡보를 하려는 듯한 모습입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봐도 혼조세인데, 구미동과 수내동은 전세 매물 수가 감소를 하고 있으나, 정자동과 이매동은 전세 매물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매물수가 횡보하고 있습니다.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가 단기 증가를 하다가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인데, 어제 30평대 전세 매물을 찾는 분이 계셔서 전세 매물을 이곳저곳 확인했습니다.

구미동 까치마을 아파트 전체에 대해서 30평에서 39평 사이의 전세 매물이 1층 단 1건이 있었습니다.

중대형부터 전세 매물이 시장에서 소진되고 있는 듯합니다.

 

물론 구성남 신흥 2 구역 4천 세대가 10월부터 입주를 합니다.

이러한 물량이 분당에서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난번 구성남의 엄청난 입주 물량으로 분당 중소형 아파트의 전세가 상당히 고전했었습니다.

그러나 학생 자녀가 있는 중대형 평형에서는 크게 영향이 없었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그때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나 그 영향은 좀 더 줄어들 듯합니다.

 

 

 

 

판교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바닥을 치고 증가세로 돌아선 상태입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봐도 모든 지역에서 전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전세 매물수는 최고점을 형성하고 고점에서 횡보를 준비하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바닥까지 아파트 월세 매물 수가 감소 후에 최근에는 살짝 증가를 한 상태입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정자동과 수내동에서 월세 매물 수가 증가를 하고 있고, 그 외 지역에서는 살짝 감소 또는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판교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바닥을 형성한 후 일정 수준 다시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를 보면 백현동에서 월세 매물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다시 고점을 넘어서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예고되기는 했으나 가벼운 금융규제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금융 규제에 대해서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이 나올지 지켜봐야 하나, 큰 영향은 없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지금 시점에서 규제가 나왔다는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지는 것을 정부가 원하지 않는다는 뜻이 됩니다.

 

어쩌면 총선까지 눌릴 수도 있으나 아직까지도 올해 하반기에 다시 시장이 움직일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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