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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부동산 시황

분당아파트 거래량 및 매물 수 변화 분석 202302

by 분당청송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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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아파트 거래량

2023년 1월부터 분당도 드디어 급매부터 아파트 매매가 되기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이 2월 19일이니 1월 매매 거래는 거의 대부분이 신고를 완료했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오늘은 분당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기 전에 분당구아파트 거래량 변화를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 그래프는 분당구 아파트 매매 및 전세, 월세 거래량입니다.

2023년 1월인 지난달의 데이터를 보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매매 거래량은 증가를 했습니다.

 

숫자로 확인을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월평균 거래량이 약 300건 정도가 보통 수준이었는데,

2022년 09월에는 20건으로 최저를 기록하고 지금은 살짝 거래량이 반등 중에 있습니다.

올해 1월 거래량(108건)이 작년 12월 거래량(53건)의 두 배를 넘어선 모습에서 희망을 찾아봅니다.

 

 

 

첫 번째 그래프에서 보듯이 지금은 전세 거래가 너무 어려운 것이 오히려 걱정일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각 마을별로 전세 데이터를 상세히 들여다보면, 전세가가 반등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역전세를 크게 겪은 시점이 지난 2008년이었습니다.

이후 다시 역전세인데, 2008년 당시 약 8개월 정도 역전세를 겪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역전세도 6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지역별로는 전세가 바닥 다지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당아파트 매물 수 변화

올해 1월의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을 보면 작년 12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의 두 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매매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의 수는 가파르게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매매 거래가 하나 둘 이루어지면서

그동안 매도 매물을 내놓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던 잠재 매도의 시장 출현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매수의 주축은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자 하는 젊은 층입니다.

요즈음 젊은 분들은 데이터를 다루는데 익숙하다 보니,

이러한 매물의 증가에 대해서 반응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즉, 매도 매물이 지속 증가를 하고 있으니,

추가 하락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말하고 조금 더 기다려 보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미래를 예단할 수 없기에 그런 분들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매물의 증가가 시장의 반등을 꺾어 버릴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서울 중심부에서의 3개월이 넘는 지속 매수세 유입을 보면서 단기적으로라도 반등을 하겠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물론 이렇게 선도적으로 옴직임이 나왔던 서울의 대부분의 지역은 지난주부터 조용합니다.

분당도 이번주는 조용하기는 했는데,

아직 분당은 시작도 하지 않았기에 조금 더 거래가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겠습니다.

전세 매물은 분당 내 거의 모든 지역에서 감소를 하고 있고, 정자동과 이매동에서는 전세 매물 수가 가파르게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전세 거래량을 보면 조금씩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세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물 수가 가파르게 감소를 하고 있는 것에서

역전세의 끝이 보이지 않나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마지막으로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 분석입니다.

월세 매물수는 전세 매물 수 보다 선도적으로 감소를 시작했으나, 최근 들어서 조금은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월세 거래량을 보면

최근 들어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한 영향을 받아서인지 월세 거래량이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래량 급감에 따라서 가파르게 감소하던 분당 아파트 월세 매물 수가 더 이상 감소하지 않고 횡보할 준비를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번주 분당 아파트 시황은 딱히 적을 내용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뜬금없이 거래 완료가 뜨는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최저가 매물에 대해서는 집을 보려는 분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집만 보고 네고도 들어오지 않는데,

매도 측에서는 이러한 방문자 증가에 따라서 가격을 올리기도 합니다.

방문자 수가 아무리 많아도 매수 콜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진성 매수로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급매도 사라 졌고,

매크로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부동산 시장도 어쩌면 당분간 쉬어갈 수 있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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