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질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딘가는 내상을 입는 곳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실질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서 결국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지속 언급하고 있지만, 미국의 급격한 경기침체가 없다면 이제 디플레이션의 시대는 저물고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시대에서는 금리인하는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높은 금리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자산투자를 고민해야 합니다.
아래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그래프입니다.
7월의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404 건입니다. 7월 매매 거래량 집계가 끝나면 6월의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 9,79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전년대비 거래량 변화(yoy)를 겹쳐서 그려봤습니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2019년과 2020년 역대 최대 거래량을 보였고, yoy 또한 역대급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금리인상으로 급격한 조정이 발생되었고, 이때 2020년 가격으로 까지 밀린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 시점의 그래프를 보면, 거래량은 바닥에서 반등 중이고, yoy는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다시 한번 시장의 변화가 발생하는 변곡점일 수도 있기를 바라봅니다.
경기도에 이어서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을 확인하겠습니다.
7월의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은 294건으로 8월 말까지 계속 집계가 되겠지만, 6월 거래량 382건을 넘어서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7월 마지막주에서 8월 초의 분당 부동산 하계휴가로 거래량이 후반부로 갈수록 급증할 것을 기대할 수는 없기에 5월 최대 거래량(402 건) 후 2달 연속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듯합니다.
분당구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yoy를 함께 그렸는데, 분당구의 경우 2019년과 2020년 매매 거래량이 직전 대비 급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yoy는 역대급으로 급등을 했습니다.
분당구의 경우 이 즈음에 대장동 입주로 전세 가격의 조정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서 매매가격 또한 강한 힘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대장동 입주를 위해서 매도 물량 및 전세 물량이 증가를 했고, 거래가 쉽게 되지 않아 대장동 입주를 계획했던 분들은 마음고생이 컸습니다.
이제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보겠습니다.
먼저 분당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입니다.
지난주 분당 부동산 하계휴가로 매물 수가 왜곡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제 정상화(?) 된 듯합니다.
마지막에 매매 매물 수가 살짝 꺾이기는 했으나 의미 있는 변화로 보기는 힘이 듭니다.
판교아파트 매매 매물 수 또한 분당과 마찬가지로 지난주의 왜곡을 바로잡는 수준으로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대장동의 경우 감소 후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분당과 판교의 아파트 매매 매물 감소에도 꾸준하게 증가했던 대장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였는데, 이제 추세를 돌리는지 한두 주 더 지켜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전세 매물 수 또한 지난주 다시 하락을 준비하는 듯했으나,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지지난주 수준오 회복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매물 수가 횡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는 판교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 그래프입니다.
판교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완만하나 꾸준하게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대장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입니다.
이제까지 추세적으로 꾸준하게 증가를 하던 대장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가 드디어 꺾이는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세가 변하는지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전고점 부근에서 꺾이는 것을 봐서는 어느 정도 신뢰성은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월세 매물 수도 지난주 감소분을 모두 회복하면서 아직은 매물 수가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회보의 고점까지 증가하지 않고 다시 꺾이고 있어서 감소로 본격 진행 될 것 같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판교아파트 월세 매물 수를 보면, 계단식으로 꾸준하게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장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가 급하게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위 정리에서 매매 및 전세 매물 수가 감소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모든 매물 수가 감소를 하고 있어서 이제 대장동아파트 매물 수에 변곡점이 다가온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시장을 보면 당연히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 수준으로 높습니다.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는 이제까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디플레이션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생긴 관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쩌면 지금부터 긴 시간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살아야 할지 모릅니다.
모든 생각을 다 바꿔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금리가 하락할 것이다라는 가정하게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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