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래프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가장 많이 거래되었던 밴드대의 하단을 겨우 터치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의 가격 반등이 많이 이루어졌지만, 거래량 관점에서는 이제 겨우 평균의 하단정도 수준입니다.
분당아파트 거래량을 보면, 예년 평균 거래량에도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에서 분당 아파트의 경우 가격 하락이 적게 나오면서 이번 반등에서 가래량이 크게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들어서 꾸준하게 거래량이 증가를 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이제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입니다.
분당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전고점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드디어(?) 증가로 방향을 잡은 듯합니다.
작년 하반기 내내 거래 절벽에 시달리면서 매도해야 하는 분들 대부분은 스스로 포기를 했었습니다.
이제 거래가 되고 가격반등이 나오자 매물을 하나 둘 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7월 들어서 전월세 비수기와 함께 매매 또한 주춤한 영향으로 매물 수가 증가로 돌아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판교아파트 와 대장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 또한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거래가 활황을 보일 때까지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음은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전세 매물 수가 급감 후 횡보를 하다가 다시 감소를 시작하려는 모습입니다.
전월세 비수기에 이렇게 매물 수가 감소를 하게 되면, 올 가을에는 전세가 요동을 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판교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또한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려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대장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급증을 하고 있습니다. 대장동의 경우 한동안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이제 막 하락으로 방향을 잡는 듯한 모습이지만, 계속 감소를 이어갈지 한 단계 아래에서 횡보를 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합니다.
그래도 지금 시장에서 그나마 수요가 시장으로 나오는 것은 월세입니다.
판교 아파트 월세 매물 수를 보면 계단식으로 꾸준하게 매물 수가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최저 수준을 경신할 것 같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꾸준하게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대장동의 경우 모두 신축이어서 분당구 내의 타 아파트 대비 가격이 강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매물이 더 증가를 하고 일부 가격 하락이 나와야 거래가 활성화될 듯합니다.
매매 및 전월세 비수가에 접어들면서 그나마 월세만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월세 매물 수가 꾸준하게 감소를 하면서, 다시 수요가 시장으로 나오는 8월 중순 이후에는 일정 수준의 가격 상승도 예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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