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움직임이 다시 느려졌습니다.
2월 중순부터 이니 벌써 한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장의 움직임은 작년 연말 시장이 멈춰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매매 거래 소식도 끊어질 듯 끊어질 듯 들려오고 있고,
전세 및 월세 매물 수는 지속 감소를 하고 있어서,
임대차를 구하시는 분들께 적극 권할 매물이 많지가 않는 상태입니다.
시장이 다시 조용해졌다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셔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매수 문의가 계속 이어지기는 하나, 막상 거래까지는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상승 중일 경우에는 매수가 급하게 반응을 하나 지금처럼 시장이 느려지면 결정을 미루기 때문입니다.
위 표는 분당아파트 15억대로 접근 가능한 매물을 정리 후에,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매매 최저가가 20% 이상 하락한 매물이 있는 평형의 매매 및 전세 시세를 정리한 것입니다.
한 달 전 대비 급매물 수는 비슷한 것 같으나, 일부 급매가 거래되면서 가격이 오른 곳도 있으나, 살짝 밀린 곳도 있었습니다.
하락률을 보면 대부분이 20% 초반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에서 중대형 평형의 가격은 중소형평형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가 잘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처음 시작은 15억원 근처의 가격대로 시작을 했으나.
이번 조정기를 거치면서 가격이 11억 원에서 12억 원 정도의 가격구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시장이 길게 쉬면 재미가 없습니다.
바쁘게 움직여야 살아 있는 것을 느낄수 있어서 좋은데 요즈음 시장은 지루합니다.
이제 그만 잠에서 깨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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