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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부동산 시황

조금씩 매수세는 퍼져나가고........

by 분당청송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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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기도 및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 및 매물 수 변화의 글을 올리면서 제목을 "기대해도 되나요?"로 뽑았습니다. 시장의 움직임을 기대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제목을 잡았었는데, 이번주에는 지난주 보다 매수세가 퍼지고 있습니다. 일부 재건축 단지로의 매수세의 쏠림까지 나온 한 주였습니다.

문제는 아직 분당에서의 움직임이 크게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 중심부에서의 매매 소식이 계속 들여왔고, 이번주에는 특이하게 경기도 신축 아파트에서도 매매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매수 움직임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움직임이 퍼지고 있으면 곧 분당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표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경기도 아파트 11월 매매 거래량은 현재 5,852건으로 10월 거래량 7,253건에는 한참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저 거래량을 보인 1월의 4,758건을 넘어섰다는데 의미를 두어야 할 듯합니다.

경기도 아파트 11월 거래량 집계는 이제 4일 남았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크게 증가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12월 매매 거래량을 보면, 현재 2,253건입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12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월 5,852건을 살짝 넘을 듯합니다.

 

 

 

 

아래는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분당구 아파트 11월 매매 거래량은 현재까지 128건입니다. 이제 11월 거래량 집계가 4일 남았으므로 분당구 아파트 10월 매매 거래량 151건을 넘어서기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마찬가지로 올해 최저를 기록한 1월의 124건을 넘어선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 듯합니다.

 

 

 

 

분당구 아파트 12월 거래량은 현재까지 37건입니다.

조금은 아쉬운 숫자인데,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어쩌면 분당구 아파트 12월 최종 매매 거래량은 11월 거래량 수준 일듯 합니다.

 

 

 

 

이제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느리기는 하지만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수내동과 서현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정자동, 분당동, 이매동 및 야탑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 외 구미동과 금곡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보합입니다.

 

 

 

 

판교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4주간 꾸준히 감소하다가 이번주에는 다시 살짝 증가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삼평동, 운중동 그리고 백현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했으나, 판교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고점에서 하락을 있어오다가 최근 들어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분당구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느리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정자동, 서현동 및 아매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고, 금곡동과 야탑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 외 구미동, 수내동 및 분당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보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판교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이번주 들어서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운중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그 외 모든 지역(삼평동, 판교동, 백현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급감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또한 꾸준히 감소하다가 이번 주에는 급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당구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분당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바닥에서 반등 후에 횡보를 하려는 듯한 모습입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구미동, 정자동, 이매동 및 야탑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고, 수내동과 사현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현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급감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 금곡동과 분당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판교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이번주에 급감을 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삼평동, 운중동 및 백현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하고 있고, 판교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2주째 급감을 있어가고 있습니다.

 

 

 

 

분당의 경우 겨울 방학철에 매매 및 전월세의 움직임이 나오는데 아직까지는 이러한 움직임이 크게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수능 전후까지 멈춰있던 전월세는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인데, 이 또한 활발하지 않고 중대형까지 움직임은 나오지 않는 것이 답답한 흐름입니다.

 

그럼에도 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서울 및 경기도 일부지역까지 매수의 움직임이 있고, 판교 지역의 전월세 매물이 급감하고 있어서 분당도 곧 움직임이 나올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언급 이후 서울 재건축으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데, 분당은 아직까지는 매수 움직임이 약합니다.

그러나 분당도 내년부터는 계속 호재가 나오기 때문에 내년 한 해 분당 부동산 시장은 어쩌면 뜨거울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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