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경기 남부 지역에서는 "e 편한 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분양으로 화제가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높은 분양가가 화제가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에 다들 놀라고, 마지막으로 낮은 계약률에 다시 놀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참여자분들의 움직임은 예견된 것입니다.
부동산 상승 후반으로 갈수록 분양에 대해서 뜨겁게 반응을 하고, 실제 계약률까지 높게 끝이 나는 경우가 과거에도 많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이 길어질수록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돈을 벌게 되고,
그러한 사람들은 신축에서 살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입니다.
계약률 41%로서 무순위 청약을 시작했는데, 완판 되는 데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e 편한 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분양가가 나오고 청약률이 높게 나오자 분당 일부에서는 매도 가격을 올리는 현상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렇게 바닥에서 1차 상승 - 휴식 - 2차 상승까지 진행되고 다시 휴식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이 매물 수 변화 차트에 그래도 녹아나 있습니다.
이제 차트를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을 가볍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4월 거래량이 최근 2년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였고, 5월 거래량도 이미 올해 1월 전체 거래량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5월 거래량은 잠깐 쉬어갈 수 있으나, 올해 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거래량은 당분간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분당구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최근의 살짝 쉬어가는 듯한 부동산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매매 매물 수는 박스권 상단 근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분당구의 많은 지역에서 아직도 매매 물 수가 감소를 하고 있지만,
구미동과 이매동 그리고 대장동에서 매매 매물 수가 연초부터 꾸준히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분당구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구 평균 전세 매물 수는 가파르게 감소를 하다가 최근 들어서 그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금곡동, 정자동 그리고 서현동에서 전세 매물 수가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판교신도시에서는 삼평동과 백현동에서 전세 매물 수가 횡보 또는 증가를 하고 있는데,
그 외의 모든 지역에서는 전세 매물 수가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장동의 경우는 전세 매물 수는 지속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당구아파트 월세 매물수를 보면 이번 한 주간은 월세 매물 수가 횡보를 했습니다.
지역별로 들여다보면 많은 지역에서 월세 매물 수가 횡보하거나 증가를 했습니다.
아직도 지속 감소를 하고 있는 곳은 수내동, 서현동 그리고 삼평동 정도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안다는 것은 오만입니다.
시장은 언제나 우리가 방심하고 있을 때 예상외의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우리를 위축시키곤 했습니다.
아래 글은 작년인 2022년 10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모두가 금리의 끝없는 상승을 예상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하락 초입이라고 외칠 때에 혼자서 열받아서 쓴 글입니다.
https://m.blog.naver.com/hesperuslove/2229090623933
감사합니다.
'분당 부동산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 20230611 (0) | 2023.06.11 |
---|---|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 20230604 (0) | 2023.06.04 |
분당구아파트 매물 수 변화 20230521 (0) | 2023.05.21 |
분당아파트 거래량 20230521 (0) | 2023.05.21 |
분당아파트 매물 수 변화 20230514 (0) | 2023.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