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당 부동산 시황

분당 아파트 매물 수 변화 20230430

by 분당청송 2023. 4. 30.
반응형

분당 부동산 분위기

나중에 시장을 돌아볼 때 어쩌면 이번주가 정말 중요한 한 주였 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기간에 실거래가 최고가 대비 30% ~ 40% 이상 하락을 하면서 시장이 크게 흔들렸었고,

작년 연말부터 올해 연초까지 반등 후 시장은 쉬어가고 있었습니다.

단기 상승한 가격에 대한 매수의 적응 기간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이러한 적응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서울 주요 지역에서 거래가 꽤 이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다시 급매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매수였는데, 더 이상 하락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인지 최근 단기 상승한 가격에 매수가 붙어서 거래가 되었습니다.

 

분당의 경우에는 아직도 가격위주로 매수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시장은 상당히 바쁘게 움직였는데, 매수를 고민하시는 분은 많으나 분당의 경우 아직은 초급매의 바닥 가격 매물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처럼 일부 매수세가 현재의 가격에 붙어서 거래를 한다면 지금 고민만 하고 있는 분들이 급하게 시장으로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번주와 같은 분위기가 한주 더 이어진다면 이제 다시 상승을 시작한다고 선언이 가능해 보입니다.

 

분당구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

 

분당구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분당구 아파트 매매 매물을 보면, 아래 그래프처럼 고점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데이터 정리 시에는 분당구 일부 지역에서 매물 수가 감소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주에는 이러한 매매 매물 수가 감소를 하는 지역이 상당폭 확대 되었습니다.

일이 주 정도 지나면 매물이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당신도시의 각 지역별 매매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해 보면,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매 매물 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판교 신도시와 대장동의 경우에는 아직도 매매 매물 수가 증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엇갈리는 지표로 인해서 분당구 전체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살짝 감소 정도로 보이고 있습니다.

 

분당구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

 

분당구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전세 매물은 몇 번 말씀드렸듯이 정자동 느티마을 공무원 3단지와 4단지 총 1,776세대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전세 매물 수가 급격하게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분당도 이렇게 전세 매물 수가 감소를 하고 있지만, 정자동 느티마을 공무원 아파트 리모델링으로 인한 이주의 가장 큰 혜택은 죽전동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죽전동 일부 부동산 사장님들은 너무 바쁘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분당 신도시 및 판교 신도시 모두에서 전세 매물 수는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장동의 경우에는 전세 매물 수가 살짝 증가를 했습니다.

입주 2년 차를 맞이해서 당연한 흐름으로 보입니다.

 

한동안 전세 매물이 시장에 넘치고 가격도 계속 하락을 하고 있었기에,

지금 전세를 구하기 위해 시장으로 나오시는 분들 중 일부는 아직도 이러한 분위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세 가격이 많이 오른 곳은 바닥에서 1억 원 이상 상승했다고 말씀을 드리면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세를 구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너무 늦지 않게 전세를 구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매물은 더 적습니다.

분당이 30년이 넘어가면서 수리가 안 된 집은 너무 험해서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하므로 이러한 매물을 제외하면 전세 매물을 구하는 것이 어쩌면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분당구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

 

마지막으로 분당구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구 아파트 월세 매물 수 흐름을 보면 올해 1월부터 가파르게 감소를 시작하다가, 전세 대출 금리가 급하게 하락을 하면서 월세 매물 수 감소가 잠깐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전세 사기 보도 영향으로 다시 월세 매물이 급하게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월세 매물 수는 분당구 전역에서 감소하는 모습이 확연합니다.

 

월세 매물도 수리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상당수 남아 있어서

얼핏 보면 매물이 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선택 가능한 매물은 시장에 이제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아니면 높은 수준의 월세를 감당해야 월세를 구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사실 분당 아파트의 경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와 상관이 없습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50%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태에서는 지금과 같은 전세사기는 불가능합니다.

 

전세를 구하실 때는 매매 시세(호가가 아님) 대비 전세가격을 70% 이하에서 구해야 합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70%가 넘는다면 그런 집은 절대로 전세로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지금의 전세사기 이슈는

빌라와 오피스텔 전세 수요를 아파트로 돌릴 것으로 생각되어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더욱 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는 이러한 전세사기가 부담스러워서 특례보금자리론등을 활용하여 매수에 가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문제는 결국에는 아파트로 매매 및 전월세의 수요를 이동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 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