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토요일은 분당 부동산 휴무일이어서 청송 처갓집을 다녀왔습니다.
청송 저가집을 대수선 하고 있는데, 수리가 끝남에 따라서 하자 체크 등 할 일이 있고, 대청소 후에 두 분 장인장모님을 다시 본가에 모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장거리 운전과 계속되는 노동으로 아직까지 몸 컨디션이 너무 엉망입니다.
그래도 매주 일요일 빠짐없이 해오던 일이라서 힘을 내서 책상에 앉아 봅니다.
분당아파트는 추석 이후 임대차 시장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매매도 간헐적으로 소식이 들려오고는 있지만, 추석 전보다는 확실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지 않는 이유는, 임대차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임대차 시장의 강세는 결국 매매 시장을 견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경기도 아파트 10월 매매 거래량을 보면 7,178건으로 9월의 8,978건에 많이 모자랍니다.
이제 10월 매매 거래 신고 기간이 4일이 남았기에 추가적인 거래량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10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다시 한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10월 전세 및 월세 거래량 또한 9월보다 감소를 하면서 경기도는 10월 한 달이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현재까지 경기도 아파트 11월 매매 거래량을 보면 2,790건입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11월 또한 큰 기대를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숫자입니다.
기대치를 넣어서 예측을 한다고 해도 경기도 아파트 11월 매매 거래량은 10월 수준이 될 듯합니다.
중요한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을 보겠습니다.
분당구 아파트 10월 매매 거래량은 147건으로 올해 최저를 매매 거래량을 기록했던 1월의 124건을 넘은 것에 만족해야 할 듯합니다.
그러나 분당구 아파트 10월 전세 및 월세 거래량을 보면 7월에서 9월까지의 거래량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즉, 반복해서 말씀드렸듯이 전세 및 월세의 임대차 시장은 확실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당구 아파트 11월 매매 거래량을 보면 현재 46건으로써, 예측을 해보면 대략 10월 매매 거래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끝이 날듯합니다.
분당구 아파트 전세 및 월세 시장은 바닥을 확인하고 확실하게 돌아서고 있으나, 매매는 11월에 한번 더 바닥을 확인하려는 듯합니다.
이제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분당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입니다.
분당구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2주 연속 고점에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다시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일지, 본격 감소를 위한 움츠림일지 지켜봐야 합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분당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구미동과 정자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 외 금곡동, 수내동, 서현동, 이매동 및 야탑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판교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또한 2주 연속 고점에서 횡보 중입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판교동과 백현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삼평동과 운중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본격 감소를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지난주 분당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고점에서 횡보하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이번주 다시 매물 수가 살짝 증가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정자동과 이매동 아파트 전세 매물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구미동, 정자동, 분당동, 서현동 및 야탑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외 금곡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판교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2주 연속 횡보를 있어가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운중동 아파트 전세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판교동과 백현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 외 삼평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지난주에 이어서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당 아파트 월세 매물수는 2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금곡동과 야탑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구미동, 정자동, 수내동 및 이매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 외 분당동과 사현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판교 아파트 월세 매물수는 지난주의 감소를 이어가지 못하고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판교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운중동과 백현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삼평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월세 매물수는 지난주 감소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거리고 있으나, 그래프를 보면 본격 감소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지금의 분위기를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곤 하는데, 작년 하반기와는 많이 다릅니다.
작년 하반기의 경우 매매가보다는 전세가가 급하게 하락을 하면서 매매가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역전세 상황에서 전세마저 거래가 되지 않으면서 급한 매매 매물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세 및 월세 시장은 큰 문제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구 성남 산성역자이푸르지오 4,774 세대의 임주로 어려움을 겪었던 20평대 이하의 전세 시장도 본격적으로 움직임이 나오면서 전세 매물을 급하게 소진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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