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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부동산 시황

전쟁이 흔들어 놓은 부동산 시장

by 분당청송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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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부터 진행된 반등은 세간의 데드켓 바운스라는 우려를 뚫고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하는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실제 서울 주요 지역의 경우 최고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등의 힘은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었습니다.

그러나 추석 명절 이후 거시 경제가 크게 흔들리면서 부동산을 한번 누르는 효과를 발휘했고, 그럼에도 다시 움직임이 나오려는 타이밍에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발발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깨우는 역할을 하면서 시장을 다시 움츠려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주말의 반짝 움직임은 있었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다음 주에도 이어질지는 현재로서는 의문입니다.

 

아래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보면 9월 거래량이 집계 중인데, 8,322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소 이 정도의 움직임이면 8월 거래량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9월 말 연휴 이전 시장이 쉬어가면서 9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월 거래량을 넘지 못할 듯합니다.

 

 

 

 

아래 파란색이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인데, 우측이 살짝 고개 들기를 희망했으나 이제는 8월과 동일한 수준으로라도 거래량이 나오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을 보면,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과 달리 9월 거래량이 254건으로 8월 302건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그나마도 9월 말 거래량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9월까지도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감소하는 패턴을 보일 듯합니다.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그래프와 비교되는 것이 아래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보면 우측 마지막이 크게 꺾여 있습니다.

이제 거래량 저점을 기록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10월 초 거래량도 거시경제 상황이 크게 흔들리면서 양호한 수준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아래 그래프와 같이 전고점에서 한 단계 증가 후에 횡보 준비를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이매동에서 아파트 매매 매물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금곡동에서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그 외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판교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운중동에서 만 횡보하고 있고, 그 외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고점을 계속 경신하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올초에 급감을 한 후에 바닥에서 다시 증가로 돌아서서 2차 증가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금곡동과 야탑동에서 전세 매물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그 외 모든 지약에서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판교아파트 전세 매물 수 또한 올초 급감 후에 바닥에서 증가하고 있는데, 기울기가 조금씩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판교동에서 횡보를 하고 있고, 그 외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고점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분당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급감 후 바닥에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혼조 양상입니다.

구미동과 서현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하고 있고, 수내동, 이매동 및 야탑동에서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 외 금곡동, 정자동 그리고 분당동에서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판교아파트 월세 매물 수 또한 바닥에서 증가를 시작하고 있으나, 분당보다는 좀 더 가팔라 보입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삼평동과 백현동에서는 증가하고 있고, 판교동과 운중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점점 더 기울기가 커지면서 증가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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