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까지는 살짝 쉬어갈 듯 합니다.

주말 반짝 장세가 지난주부터 사라진 분당과 달리 어제도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가 꽤 이루어지고 바쁘게 움직이는 부동산도 많았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나 수도권 전체적으로 보면 분당과 마찬가지로 총선 눈치보기 분위기로 들어간 곳이 여럿 있었습니다.

 

3월 말입니다. 이렇게 월말이 되면 지난달의 매매 거래량이 확정되는 시기입니다.

아래 표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입니다.

2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최종적으로 7,173건입니다. 1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 7,869건에 바삭 다가서기는 했지만 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2월이 평소 대비 2/3 정도의 거래 일수임에도 이 정도의 거래량을 보인 것은 1월의 거래량 증가 추세를 2 얼에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 가능 합니다.

 

 

 

 

3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현재 기준 3,869건입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3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최종적으로 9,000건은 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만일 2023년 8월 조정이 시작되기 이전의 거래량에 바싹 다가서게 된다면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분당구 아파트 거래량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분당구 아파트 2월 매매 거래량은 182건입니다. 1월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193건을 넘지는 못했지만, 거래 일수 대비 이 정도 수준이면 거래량 증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월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현재 기준 80건입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3월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0건에 도전가능 할 듯합니다.

그러나 작년 추석 전의 8월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307건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습니다.

경기도 전체적인 분위기 대비 분당의 부동산 분위기가 살짝 아쉽습니다.

 

 

 

 

이제 분당구 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분당구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입니다.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최근의 증가세를 있어가다가 지난주 살짝 감소했었으나 이번주에 다시 증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금곡동과 정자동, 수내동, 분당동, 이매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했으나, 서현동과 야탑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했습니다. 그 외 구미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전주 대비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판교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최근 2주 연속 증가했으나 이번주에는 감소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삼평동과 백현동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했으나, 판교동과 운중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지난주 대비 증가했으며, 5주 연속으로 주단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분당구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지난주에는 큰 폭으로 감소했었으나, 이번주에는 다시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정자동과 서현동, 야탑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감소했으나 그 외 모든 지역(구미동, 금곡동, 수내동, 분당동, 이매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판교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감소를 이어오다가 최근 2주 연속 증가 후 지난주 감소, 이후 이번주에는 다시 증가로 돌아 섰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판교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지난주 대비 보합을 유지했으나, 삼평동과 운중동, 백현동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급격하게 감소하다가, 최근 1주 증가했으나 다시 2주 연속 감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당구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정자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수내동, 이매동, 야탑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도 증가했습니다. 그 외 구미동과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했습니다.

 

 

 

 

판교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최근 감소추세에서 지난주에 매물 수가 증가했었으나 이번주에는 다시 감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판교동과 운중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했으나, 백현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그 외 삼평동 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지난주 대비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 추세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이전주에는 지난주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거래가 끊어진 것은 아니나 3월 초 중반 대비 3월 하순은 시장이 조금은 쉬어 갔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번주 들어서 좀 더 명확해졌는데, 이는 본격 선거 기간에 들어가면서 총선 결과를 지켜보고 매매를 결정하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 결과가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총선 결과가 각자의 생각과 다르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매수를 포기할지, 그럼에도 시장으로 나올지 총선 이후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