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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부동산 시황

2022년 마지막주 시황 및 분당아파트 매물 수 변화

by 분당청송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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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황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작년 한 해는 주식, 부동산 등 모든 자산 시장이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2023년 새로운 해에는 작년의 어려움이 모두 해소되고 모든 사람들이 활짝 웃는 그런 1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마지막주 분당 부동산 분위기는 한마디로 조용했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시장으로 하나씩 나오던 우직임이 다시 멈추어선 듯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잠실을 필두로 해서 10월 말부터 움직임이 나왔던 곳들은 주초 잠깐 조용했다가 주 중반 이후 다시 분주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낙폭과대가 발생한 곳에서의 움직임이 2개월 넘게 꾸준하게 나오고 있고,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던 분당과 같은 지역은 움직임이 아주 약합니다.

 

30% 이상의 낙폭 과대 지역의 경우에는 바닥에서 10% 정도 회복을 하고 있어서,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 이어진다면 분당도 곧 움직임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분당 순서를 기다리가 가 목이 한 뼘은 길어진 듯합니다.

 

2022년 마지막 분당아파트 매매 및 전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데이터를 뽑으면서 분당구 전체를 뽑은 후에, 각 동별로 데이터를 추출해서 분당신도시만의 데이터를 따로 만들고 있습니다.

즉 분당구 매물수 데이터라는 표현을 쓰면 판교동, 백현동, 삼평동, 운중동 및 대장동이 포함된 데이터이나,

그냥 분당아파트 매물 수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위 5개 동이 빠진 데이터입니다.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수 변화

먼저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응 확인하겠습니다.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올해 최저를 기록할 정도로 가파르게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비과세 또는 매도 조건부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매도해야 했던 매물 중에서 일부는 초 급매로 거래가 되고 그 외에는 매도 포기를 하고 전세 또는 월세로 변경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세 및 월세 매물 수 변화와는 다르게 매매 매물 수는 지속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수 변화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와는 달리

분당구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감소는 하고 있으나,

아직은 올초보다 상당 수준 매물 수가 많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당아파트 전세매물 수 변화

다음으로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입니다.

전세 매물 수는 대선 직후 감소했다가 이후부터 무서운 기울기로 증가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살짝 하향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수 변화

 

이매동의 전세 매물 수 증가가 지속 가파르게 증가를 하고 있고,

그 외의 곳에서는 전세 매물 수가 감소하거나,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세 매물 수가 급감을 했던 금곡동과 구미동에서는 살짝 다시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

구미동 무지개마을 주공 4단지의 리모델링으로 인한 이주로 인해서 한동안 반전세 거래가 활발했습니다.

이제 반전세 중 좋은 매물이 거의 남지 않은 영향도 있기는 하지만, 최근 들어 월세 거래도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월세 거래 영향으로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11월부터 증가세를 멈추고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수 변화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대부분의 곳에서 매물 수가 감소를 하거나 최근 급감 후 살짝 증가를 하는 수준인데, 

유독 수내동의 월세 매물은 지속 가파르게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겨울 방학철임에도 학군지인 수내동의 전세 및 월세가 원활하게 거래가 되지 않는 모습은 의외입니다.

 

이 또한 금리인상의 영향인 듯한데,

전세 대출이 어느 순간부터 필수로 되면서, 전세가가 높은 곳이 상당한 고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까지는 주택임대사업자의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 수리 상태를 보지 않고 즉시 시장에서 소화가 되었었습니다.

그러한 가장 큰 이유는 일반 매물 대비 2억 가까이 차이가 나는 전세가의 영향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세가가 30% 정도 하락하면서 주택임대사업자의 전세 가격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합니다.

오히려 일반 전세 매물이 주택임대사업자 매물보다 싼 경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임대사업자 매물은 가격을 크게 내리지 못합니다.

일반 매물은 최악의 경우라도 4년 후에는 전세가를 시세와 연동할 수 있으나, 임대사업자는 한번 내리면 다시 올릴 때는 법정한도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시세 복원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러한 이유로 요즈음은 임대사업자 매물이 오히려 더 거래가 어려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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