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그 뜨겁던 시장도 8월 휴가철과 태풍이 지나가면서 차갑게 식었습니다.
지난주에 8월 분당구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보면 올해 최저치를 경신할 기세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주에 거래량이 상당 수준으로 증가해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분당구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월에 단기 최고치를 기록하고 7월과 8월 2개월 연속으로 감소하는 것이 확정적입니다.
과거의 기록을 보면 반등이 뜨겁게 나올 경우 2개월 정도 쉬어가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서 지금까지는 자연스러운 거래량증가와 감소를 보여주고 있는데, 9월부터는 시장이 다시 달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데이터를 보면서 시장의 모습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래 표는 경기도아파트 매매 거래량입니다.
7월 경기도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현재 14,801건입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8월 경기도아파트 최종 매매 거래량을 예측해 보면, 14,912건이 됩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1.5만 건을 돌파했으면 합니다.
경기도아파트 8월 매매 거래량은 현재 4,715건입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8월 경기도아파트 최종 매매 거래량을 예측해 보면, 약 12,203건이 됩니다.
경기도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월 최고점을 기록하고 한두 달 정도 쉬어갈 듯합니다.
아래 표는 분당구아파트 매매 거래량입니다.
7월 분당구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현재 652건입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7월 분당구아파트 최종 매매 거래량을 예측해 보면, 약 661건이 됩니다.
분당구의 경우 6월에 801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경기도 보다 한 달 먼저 거래량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8월 분당구아팥 매매 거래량은 현재 72건입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8월 분당구아파트 최종 매매 거래량을 예측해 보면, 229건이 됩니다.
올해 분당구아파트 최저 가래량이 1월에 198건이었는데, 이러한 최저치를 겨우 넘기는 거래량이 예측되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도 8월은 심하게 조용했습니다.
분당구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월 최고를 기록하고 7월의 건강한 조정에서 8월 급격한 조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조용하던 시장모습이었으나 이번주부터 문의가 조심씩 증가하고 있어서 이러한 조정이 8월로 끝이 나고 9월부터는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제 분당구아파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분당구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입니다.
분당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11주 연속 감소 후 한주 매물 수가 증가했으나 다시 2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수내동과 정자동, 야탑동, 분당동, 이매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했으나, 금곡동과 구미동, 서현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판교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7주 연소 감소 후 한주 매매 매물 수가 증가했으나, 다시 2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매매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판교동과 운중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보합을 보였으나, 삼평동과 백현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감소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증가와 감소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고점을 높여가고 있었으나, 다시 2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분당구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바닥권에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다시 감소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정자동과 야탑동, 분당동, 금곡동, 서현동, 수내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감소했으나, 이매동과 구미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판교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최근 7주 연속 감소 중이었으나, 이번주에는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전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판교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감소했으나, 백현동과 삼평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그 외 운중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지난주 대비 보합입니다.
대장동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2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당구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확인하겠습니다.
분당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 중이었으나, 더 이상 감소하지 못하고 증가와 감소를 반복 중인데 이번주에는 다시 증가했습니다.
분당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이매동과 서현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했으나, 야탑동과 금곡동, 정자동, 수내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했습니다. 그 외 분당동과 구미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지난주 대비 보합입니다.
판교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7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판교 각 지역별 아파트 월세 매물 수 변화를 보면, 삼평동과 백현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증가했으나, 운중동과 판교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감소했습니다.
대장동아파트 월세 매물 수는 급증 후 최근 2주 연속 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바탕 부동산 시장에 회오리가 지나갔습니다.
그 타이밍을 놓친 매수는 계속 고민이 깊어만가고, 이번 타이밍에 매도한 분들은 갈아타기를 위해서 또 고민합니다.
제가 일관되게 말씀드리는 것이 매도와 매수 타이밍을 알려고 하지 말라입니다.
그 누구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동전을 던지고 앞면이 나올지 뒷면이 나올지를 맞추듯이 우연히 시장 방향을 맞출 수는 있으나, 능력이 있어서 맞춘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우연이였을 뿐입니다.
특히 무주택에서 1 주택을 매수할 때는 사장 상황보다는 내가 능력이 될 때 매수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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